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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서부 해상의 불법어업 단속과 구조 구난를 위한 300t급 신조경비함이 5일 배치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조함은 길이 57m, 3천600마력의 기관 4대, 워터제트 추진 방식의 최고 시속 35노트로, 낮은 수심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와 소형 선박 예인 구조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기존 경비함정과 함께 해상경비, 해상범죄 단속, 해상안전관리와 해양환경보전에 주력하고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어선 단속, 영토 수호 활동 등의 작전도 수행하게 된다.
목포해경은 “취역식은 오는17일 목포해경 전용부두에서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