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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평준화된 기초단체 초고속통합망 구축 완료 - 전국 최초의 도내 행정케이블TV망 구축도 적극 추진 검토
  • 기사등록 2007-09-15 0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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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시군과 읍면동 간에 기능별로 분산 운영관리 해오던 전화, 전산, 영상, 재난, 소방 등 기존의 행정정보통신망을 전국 최초로 도내 통일 규격의 ‘초고속 전자정부 통합망’으로 전환․구축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전에 시군과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 철저한 자체 검증 절차를 거쳐 도내 표준안을 작성해 조달청에 제안을 의뢰했고, 그 결과 (주)KT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특히, 이번 시군과 읍면동 간의 초고속 전자정부통합망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기존의 통신망보다 통신보안 대책이 대폭 강화된 초고속통신망을 확보하게 됐다.

또, 도서지역을 포함한 도내 전 지방행정기관의 통신인프라를 동일 규격으로 평준화하는 한편, 별도의 계약조건에 의해 시군에서 읍면동(주요 사업소 포함) 간에 전용 영상통신망도 확보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특히, 기간통신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경쟁 입찰을 통해 약 12억원의 시군 통신회선 요금을 절감하는 등 도정발전에 기여했고 아울러, 이 같은 구축은 전국 최초 사례로 타 지역의 표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에 구축된 시군과 읍면동 간의 영상통신망을 활용해 기존의 도와 시군 간의 영상회의망과 연계시켜, 도내 중요 회의․교육․행사․전남뉴스 등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는 명실공히 전국 최초의 도내 행정케이블TV망 구축 추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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