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실현을 위해 베스트 공무원을 선발하기로 했다.
군은 관내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베스트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 발령시 승진과 군 및 도청 전입 등에 우선혜택을 부여하고 매월 5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베스트 공무원 포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베스트 공무원은 담양군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5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으로 군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추천하며 대상자의 행적, 직무내용, 근무조건 및 기타 공적사항이 참작된다.
다만 퇴직이나 면직, 징계처분이나 직위해제 처분을 받은 때, 담양군 이외의 행정기관으로 전출된 때는 수당 지급이 중지된다.
군 관계자는 “베스트공무원 포상제 운영이 일선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 뿐만 아니라 인센티브 부여로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