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와 제6회 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13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눈과 얼음의 축제’ 제90회 전국 동계체전은 오는 11일 강원도 용평스키장에서, 제6회장애인동계체전은 10일 하이원리조트에서 15개 시.도 3,900여명(비장애인3,400, 장애인500)이 참가한 가운데 13일까지 강원도, 서울, 경기도에서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이게 된다.

광주시 선수단은 전국동계체전에 113명(선수84명, 임원29명), 장애인동계체전에 25명(선수11, 임원 및 보호자14)이 스키, 빙상, 컬링 등 3개 종목에 참가한다.

지난해 전국동계체전에서 은 1, 동 1를 획득해 총득점 180점으로 종합 12위를 차지한 시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단계 오른 종합 11위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해왔다.

또한 지난해 장애인동계체전에서 금2, 은2개를 획득한 장애인 선수단도 올해는 금 2 , 은1, 동1(종합 5위)를 목표로 참가한다.

시 선수단 중 최연소 선수는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여초부에 참가하는 만9세 김인희 (두암초 2)선수다. 스키알파인 종목에 정채혁(광주서초4), 정보영(광주서초6) 남매와 허연(살레시오6), 허유(살레시오5) 남매가 출전하며, 쇼트트랙에는 손모아(상무초3), 손미소(상무초5) 자매가 출전한다.

이밖에도 쇼트트랙에서 오병택(금당중3)군은 선수로, 어머니 한정희(40)씨는 코치로 모자가 출전하며 장애인동계체전에는 전년도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한 한성주(빙상.지적장애)선수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 기 간 : 2009. 2. 10 - 2.13(4일간)
※ 개회식 : 2. 11(수) 10 :00, 용평스키장
○ 장 소 : 강원도 용평스키장, 서울, 경기도 일원
○ 우리시 참가 : 113명(선수84, 임원29)
○ 목 표 : 종합11위

제6회 장애인동계체육대회
○ 기 간 : 2009. 2. 10 - 2.13(4일간)
※ 개회식 : 2. 10(수) 10 :00, 태백 하이원스키장
○ 장 소 : 강원도 하이원스키장, 서울, 경기도 일원
○ 우리시 참가 : 25명(선수11, 임원 및 보호자14)
○ 목 표 : 종합 5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