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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다사다난 했던 2008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과 己丑年을 맞이하는 시간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아픔을 함께 하는 아주 특별한 종무식을 가져 화재가 되고 있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두석)는 종무식을 통해 한 해의 업무를 마무리하며 뒤돌아보고 다가오는 2009년을 맞이하는 행사를 자체적으로 하지 않고 해경의 날 조금씩 모금한 성금과 자투리 봉급 및 후원 받은 정성을 모아 쌀을 준비하여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조손 가정 24곳을 찾아다니며 이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좀 더 의미 있는 나눔 종무식을 가졌다.
김두석 서장은 인사말에서 “완도해경이 어려운 가운데 한 해를 무사히 마치고 종무식을 하게 된 것은 국민들의 끊임없는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며 “여러분들의 정성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쌀을 전달하면서 많은 것을 뒤돌아보게 되었고 이러한 것들이 모여서 성과 4강의 신화를 이룬 것 같아 매우 흐뭇하고 다가오는 기축년은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합심하여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33년을 근무하고 퇴임을 하는 최양호 경위는 옥조근정훈장을 수여받고 많은 후배들이 격려하는 가운데 완도해양경찰서를 끝으로 퇴직하고, 모범공무원으로 경위 김윤철, 실무관 윤희분이 선발되었으며, 경사 김대성, 순경 신규수가 각각 경위와 경장으로 승진임용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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