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경찰,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간담회 개최 - - 눈높이 맞춤 솔루션 팀 구성으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 활성화
  • 기사등록 2016-03-25 13:24:0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총경 우형호)는  24일 소회의실에서 경찰, 고흥군청, 나누리상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고흥종합병원 업무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자지원 업무 추진방향과 솔루션팀 활동방안 및 활성방안, 피해사례 지원방안 모색 등이 집중 논의됐다. 

실제 지원사례로 고흥관내에 거주하는 가정폭력 피해자 A씨(여)는 남편의 상습적인 폭력에 시달리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현재 집을 나와 오갈 곳이 없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이에 고흥군청에서는 기초수급자 및 장애연금을 지급해 주고 혼자 독립해 생활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또한, 나누리상담소와 고흥종합병원에서는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피해회복에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병원 방문시 병원비 지원 등 다방면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우형호 고흥경찰서장은 “가정폭력 피해자의 인권 보호와 지원이 중요함에도 지금까지는 소극적인 지원에 치우쳤다”며 “가정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 피해자가 두 번 다시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마음까지 헤아리는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1608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