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사)한국미술협회 고흥지부(지부장 곽형수)는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남포미술관(고흥군 영남면 소재)에서 지부 창립 기념 회원전을 개최한다.
김팔수 작
이번 ‘고흥지부 창립 기념 회원전’은 한국미술협회 고흥지부의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로, 미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소박하고 순수한 열정으로 작업에 전념해온 노작(勞作)의 결과물들을 선보이게 된다.
신수일 작
지역 작가 뿐 아니라 귀농해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회원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회원전에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등 38점의 작품과 점암 출신 효산 김만진 작가 등 초대작가 4명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이정옥 작
곽형수 지부장은 “이번 창립전을 계기로 이 지역의 미술인들이 보다 왕성하게 작품 활동에 정진함으로써 자아성장과 더불어 지역 미술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사)한국미술협회 고흥지부가 ‘문화고흥’의 상징적 예술단체로서 고흥미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장규 작
최주휴 작
한현삼 작
전시 개막식은 오는 26일(토) 오후 2시에 열리며, (사)한국미술협회 관계자와 지역지부장과 군 기관단체장, 관내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