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보건소는 각급학교의 개학과 함께 집단생활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의 감염병 발병이 우려 되므로 대상아동에 대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는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한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영유아 예방접종 자료사진(사진/강계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4~6세 어린이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추가접종 받을 것을 권장하고
예방접종 자료사진(사진/고흥군 제공)
또한, 초등학교 5~6학년에 해당하는 만11~12세 학생은 Td 또는 Tdap(6차), 일본뇌염(사백신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하고 올해 중학교에 입학할 학생의 경우도 빠진 접종이 있다면 늦게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한다.
오는 6월부터는 만 12세 여자어린이(2003.1.1~2004.12.31출생자)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백신도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사업에 포함돼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손씻기 생활화 자료사진(사진/강계주) 군 보건소관계자는 “학교 입학과 개학으로 단체생활이 시작되면서 어린이들이 전염병 감염에 취약해 질수 있으므로 면역력을 충분히 얻으려면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손 씻기를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