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27일 겨울철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를 위해 담양장날을 기하여 담양 5일시장에서 소방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불조심 캠페인에서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과 주민들에게 화재예방수칙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유사시 소방 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소방차 통행로 확보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 불조심 홍보방송을 실시해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맞이하여 상가와 각 가정에서 각종 소방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올 겨울철에는 화재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지난 11월 7일에 경기도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 화재로 점포 15개소가 소실되는 등 시장화재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겨울철 석유난로 사용 등 화기취급이 각별히 주의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장화재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시장화재는 순식간에 연소 확대 되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 모두가 철저한 사전 예방과 안전의식, 그리고 방화환경 조성의 생활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