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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찬 담양군수 권한대행 시정연설
  • 기사등록 2008-11-26 0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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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찬 담양군수 권한대행이 제191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 설계도를 발표했다.

주 권한대행은 지난 25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91회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새해에는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강화’를 목표로 7개 분야를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저소득 소외계층의 소득 창출을 위해 공익형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여성과 다문화 가정, 장애인, 청소년들을 만족시키는 ‘복지담양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인증 면적을 경지면적의 37%까지 확대하고 벼 대체작목 육성 지원과 쇠고기 이력추적제 정착 및 경축순환형 자원화센터 건립, 서울농축산물 직판장의 활성화를 통해 친환경.고품질.고소득 작목개발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을 위해 투자 유치를 강화하는 한편 담양사랑 상품권의 판매 유통과 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 상가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내년 초 준공을 비롯 담양 바이오테크밸리 추진, 군 관리계획과 소도읍 육성사업, 담양읍 도시계획재정비, 객사-양각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백동 2지구 국민임대주택, 보촌지구 주택 단지 조성, 연계 도로망 확충, 오지 정주권 개발 등 주요 현안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권한대행은 또한 역사 문화 자원 등 유․무형 자산을 체험 체류형의 테마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소규모 축제와 문화행사를 발전적으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종합 스포츠 타운 건설 등 담양을 전국 제1의 웰빙 관광 1번지로 중점 육성시켜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그리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하수관거 정비 BTL사업과 면단위 하수처리 시설, 소각로 처리 시설 등 환경 기초시설을 확충하고 환경대학 운영 등 생활 속의 환경 실천 운동을 정착시켜 청정 환경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주 권한대행은 ‘주민이 만족하고 공감하는 행정’이 되기 위해 도덕성을 갖춘 윤리행정을 기본으로 삼고 공직자들의 생각과 눈높이를 바꾸는 내부 혁신과 성과중심의 인사 운영으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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