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21일부터 3일간 대회의실에서 동기부여가 필요한 관내 중학교 1학년 35명을 대상으로 꿈·희망·미래 재단 강사팀이 진행하는 ‘진로리더십캠프’를 운영 하고 있다.
정병원 교육지원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 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높은(高) 꿈 興겨운 진로, 꿈이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하루 24시간씩 3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진로리더십캠프는 참여자 스스로 자기변화를 이끌어내고 경험하는 교육, 자신의 미래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교육으로서 참여 학생 개인별 특성을 파악하고 내면을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김준형 학생이 발표를 하고 있다 첫째 날인 21일에는 ‘나를 깨우고 찾아가는 여행’으로 굿모닝셀프리더십, 나 이런 사람이야, 빗장열기, 생각의 틀 깨기, 일지작성을 하고, 둘째 날에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으로 나를 찾아가기, 나의 비전 찾기, 비전 내 것으로 만들기, 셋째 날에는 ‘나를 표현하는 여행’으로 커뮤니케이션의 달인, 친친백서, 지지와 격려의 힘, 진정한 리더로의 도약으로 운영하게 된다.
학생들의 활동 광경 캠프에 참석한 김준형 학생(고흥중 1년)은 “자기 자신의 감정을 구체적으로 발견하고 무엇보다 내용이 활동 위주로 구성돼 있어서 재미있다”며 ‘강사선생님들의 지지와 격려를 통하여 나 자신의 미래의 계획을 세우고 숨어 있는 나의 열정을 보게 되었다“고 캠프참여 소감을 말했다.
정병원 교육지원과장은 “비록 지금 당장은 어설프고 부족한 모습일지라도 우리 인간에게는 끊임없는 성장과 변화의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과 희망이 있기에 큰 꿈을 갖고 멋지게 변화될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