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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온실에서 친환경 수경재배로 생산한 상큼한 대나무골 담양딸기 맛 보세요’
그동안 장미 등 화훼를 재배해 온 담양군 화방영농조합법인(대표 구희주)이 전국 최초로 유리온실에서 친환경딸기를 생산한다.
이는 최근 유가 불안정 등 국제 여건의 급변화로 인한 첨단 가온 영농시설의 영농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연료비 부담이 적은 작목전환 사업에 따른 것.
이 영농조합법인은 19830㎡ 면적의 우리온실에 고설벤치형 수경재배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토양으로 인한 병해충이나 오염이 전혀 없는 친환경 딸기를 생산할 수 있다.
수경재배로 생산된 이 딸기는 높은 당도와 상큼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2kg 한 상자당 17000원의 비교적 높은 가격에 유명백화점과 농산물 공판장에 공급되고 있다.
한편, 담양군은 농가에서 110ha 의 딸기를 재배해 연 93억원의 높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또한 생산량에 있어 경남 밀양과 충남 논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생산되며, 품질이 있어서는 가장 우수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모으며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