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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소년 금연 힐링 캠프 열어 - 지역 청소년 2백여명 참여 호응도 좋아
  • 기사등록 2015-09-24 2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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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이 지난 17일부터 관내 중‧고생 등 청소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금연 힐링 캠프”가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 금연 힐링캠프(이하사진/고흥군 제공)


힐링캠프는 오는 10월 30일까지 금연의지가 있는 관내 중‧고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담배의 해악과 담배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리고, 개인의 흡연유형을 파악해 그에 따른 금연법을 지도하게 된다.

또한 금연뿐만 아니라, 심리 상담과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 상담치료를 겸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변화에 도전하는 긍정적인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게 된다.



캠프에 참가한 모 고교 재학 중인 한 학생(17‧남)은 “현재 금연동아리에서 친구들과 함께 금연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 되었는데, 갈등이 오는 시기에 캠프에 참여해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함께 참여한 다른 학생(18세)은 “그동안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을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금연캠프를 계기로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확실히 알게 됐고 확고한 금연의지도 생겼다”며 “주변 친구들에게 금연캠프를 권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금연 캠프에서는 금연동기를 강화하고 금연을 결심할 수 있도록 금연특강 및 금연보조요법, 심리상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등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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