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9월 23일부터 10월28일까지 풍양초등학교에서 집단상담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미술치료 여행”이라는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미술치료는 Wee버스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갖는 학생들에게 미술을 통해 집단 상담을 접근해 아이들의 내면의 이해와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기르고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8회기에 걸쳐 진행하게 되는데 자기소개하기, 자신의 장점과 친구의 장점 찾아주기, 현재의 나 알아보기, 다양한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감정파이 만들기 등 미술을 통해 다양한 감정에 대한 이해와 억압된 감정을 해소하고 집단 구성원들이 서로 돕고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김정덕 교육장은 “심층적인 집단상담을 필요로 하는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게 상담지원과 함께 흥미를 더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상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 해 나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