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도로공사 광주지사(지사장 조춘연)는 9월22일 광주 송학초등학교(광주 세하동 소재)에서 초등학생 1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안전띠 시뮬레이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체험자들이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전복 또는 전도되는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주어 안전띠 매기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게 해 준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안전띠를 매지 않고 사고를 당했을 때 사망 확률이 9배 이상 높아지는 데 반해 어린이들이 주로 탑승하는 뒷좌석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4.5%에 불과하다는 점에 착안해 체험교육을 하게 되었다”며 “앞좌석 탑승자는 물론 뒷좌석에 탔을 때도 안전띠 매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