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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찬 담양군수 권한대행이 관내 읍면장들에게 빈틈없는 일선행정을 주문했다.
담양군은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12개 읍면장과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장 회의를 주재하고 “군이 어려운 시기를 맞아 공직자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주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행정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 직원이 투자유치 요원화가 되도록 소형 안내책자 제작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가동 중인 기존업체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쌀소득 직불금 부당지급 특별조사의 경우 “조사결과 부당한 사례가 발생되면 지원금을 전액 환수조치 하는 등 원칙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하라”고 독려했다.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날씨가 건조해짐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관리체계를 개선해 입산자가 많은 취약지 등에 집중 배치하고 등산객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계도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현재 우리 군이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나 600여 공직자들이 하나가 되어 오직 군민들만 생각하며 행정을 추진해 주기바라며, 특히 동료간, 조직간에 훈훈한 정이 넘쳐나는 융합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