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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수협 조합장 선거, 이홍재씨 당선 - 투표인수 40% 득표, 현 조합장 누르고 1위 차지
  • 기사등록 2015-09-02 22: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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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2일 실시된 고흥군수협장 선거에서 기호 3번 이홍재 후보가 차종훈 현 조합장을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홍재 당선자가 당선증을 들어 보이고 있다(이하사진/강계주)

오전 7시부터 고흥군 도양읍 녹동초등학교 체육관과 보성군 벌교읍 벌교수산물유통센터 3층회의실 등 19개소에서 총 10,655명의 조합원 가운데 7,613명이 투표에 참여해 71%의 높은 투표율을 나타낸 가운데 오후 5시 투표가 마감되자 6시경부터 고흥군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개표에 들어 갔다.



개표결과 기호 3번 이홍재 후보(58세)가 전체 투표인수의 40%에 가까운 3,024표를 획득해 2,718표를 획득한 현조합장인 차종훈 후보를 306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어려운 싸움이었지만 조합원님들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제가 공약한 몇가지를 꼭 지키라는 뜻으로 알고 가장 겸손하게 가장 낮은 자세에서 조합원님과 소통하고 고흥수협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정민 고흥군선거관리위원장(좌)로 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는 이홍재 당선자(우)

홍재 당선자는 제14대 고흥군수협 조합장으로 10월 3일부터 2018년 전국 농․수․축협장 동시선거 때까지의 임기로 수협장 직을 수행하게 된다.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와 선거관리 위원들과 기념촬영

이홍재 당선자는 광주공고와 순천제일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고흥군수협 이사를 지냈고 현재는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장을 맡고 있는데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다

■ 후보자별 득표수 (  )은 득표 순위
• 기호1번 고광남 후보-1,797표(3)
• 기호2변 차종훈 후보-2,718표(2)
• 기호3번 이홍재 후보-3,024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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