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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 홍보활동 나서 - 야외작업 때 긴소매 옷 착용 등 예방에 철저 당부
  • 기사등록 2015-09-01 16: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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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등산과 벌초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8월 31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를 발열성 질환 예방홍보기간으로 정하여 선제적인 보건예방 홍보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

쯔쯔가무시증 예방 홍보 교육(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풀과 접촉이 많은 농촌에서 흔히 발생하는 감염병이며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으로 고열, 두통, 근육통과 같이 감기증상과 비슷하고 적기에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이들 질환은 특별한 예방백신이 없어 감염원에 노출되지 않는 게 최선의 예방이므로 작업 전에는 긴소매 옷이나 토시를 착용하고 바지 끝을 여미어 장화를 신고, 작업 중에는 풀숲에 앉거나 옷을 벗어 놓지 않아야 되고 특히 작업 후에는 즉시 목욕을 하고, 작업복은 세탁을 해야 한다. 



군 보건소에서는 집중예방 기간을 통해 감염 우려 계층을 분류해 9월 중순까지 515개 마을 예방교육을 완료토록 하고, 마을방송, 전광판 홍보, 안내수칙 전달을 반복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전개 할 예정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사일이나 야외작업 후 발열, 심한 두통,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완치될 수 있고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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