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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석류” 판로에 날개 달았다 - 고흥석류친환경 영농조합법인 & 자연만세(주) 납품 계약 체결
  • 기사등록 2015-08-30 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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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에서 생산되는 주요특산물인 석류가 소비에 날개를 달게 됐다.

고흥석류(사진/강계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석류친환경 영농조합법인(이하 고흥석류조합)과 (주)자연만세가 지난 24일 석류즙과 석류원액을 납품키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흥석류조합은 2005년도에 설립돼 연 매출액이 4억3천만 원(‘13년 기준)으로, 석류즙, 석류원액, 앰플을 생산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이다.

시판되고 있는 석류 원액(사진/고흥군 제공)

또한,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자연만세(주)는 인천 남동구에 소재한 석류 및 홍삼, 마늘 등을 취급하는 도소매업체로 석류즙과 원액을 매월 1,800박스 3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2년 동안 납품키로 했으며, 납품된 제품은 OEM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석류에는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노화 예방 등에 효과가 있고, 갱년기 장애에 좋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열매와 껍질 모두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에 좋고, 부인병과 부스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석류 선별광경 자료사진(사진/고흥군 제공)

특히, 고흥석류는 지난 ‘14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 표시 제94호로 등록되었고, 맛과 품질에 있어서는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상품들이 생산 판매되고 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판로촉진을 위한 적극적 마케팅과 홍보전략을 구축해 생산농가와 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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