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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여성지도자들의 주인의식 함양과 리더십 향상을 위한 워크샵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국학원’에서 한국부인회를 비롯 10여개의 여성단체 여성지도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사회 주인되기’를 주제로 워크샵을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워크샵에서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를 고취하고 뿌리찾기를 통한 자긍심 함양을 위해 위기극복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국가관 확립과 정체성 회복을 위한 훈련도 곁들였다.
워크샵에 참가한 박영자 씨(재향군인여성회장)는 “지역에서 여성의 위치와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는 요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와 지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고 지역활동가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