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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홍보담당 경찰관 운영 큰 호응 - 전북지방경찰청이 선발하는행정분야 명인경찰 후보 3인중 1명
  • 기사등록 2007-09-14 02: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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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는 경찰의 홍보영역 다양화와 주민 밀착형 경찰활동 요구에 따라 전국 최초로 지난 5. 11부터『홍보상담 전담경찰관』을 지정․운용하여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홍보상담 전담경찰관(경사 김동철)은 중앙지구대에 두고 2007. 5. 11부터 현재까지 유치원․초․중․고․노인 등을 상대로 60회에 걸쳐 4,469명을 상대로(유치원15회 2,036명, 초등학교23회 1,182명, 중고등학교8회 360명 노인정 및 노인대학 28회 754명, 결식아동 등 5회 127명) 1회 1시간가량 파워포인트를 활용 경찰업무 전반에 대한 홍보강의를 실시하여 교통사고, 학교폭력, 전화사기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각급학교, 노인정 등을 방문하여 슬라이드를 활용,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범죄를 줄이기 위한 강의를 하고 있는 경찰관이 있다.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경사 김동철이 그 주인공인데 학교의 경우 반별로 1시간가량 교통사고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성심성의껏 강의를 실시하는 한편,

노인정의 경우 사탕을 들고 찾아가 학교에서와 마찬가지로 1시간가량 각종 범죄의 유형 및 사례를 비롯한 예방요령 등을 체계적으로 홍보하는 것인데 30킬로가 넘는 장비를 어깨에 메고 구슬땀을 흘리며 찾아가 매일 홍보활동을 실시한 결과, 학교 선생님들이 남원경찰서 홈페이지에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한 글을 올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렇게 홍보활동을 펼칠때 일부 노인들은 “약 팔러 왔는가?” 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럴때면 “예, 약 팔러 왔습니다. 교통사고 예방하여 몸 건강하고 사기사건 예방하여 금전적으로 손해 안보면 그것이 보약이지 무엇이 보약입니까? 저는 보약 팔러 온 사람입니다.” 라고 농담을 받아주며 주민에게 다가가고 친근한 경찰상을 구현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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