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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추진 박차
  • 기사등록 2008-10-22 0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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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내년부터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해 농사를 지어야 하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농기계 임대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 4월초에 농업인대표와 관련공무원 등 10여명으로 구성하여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위원회를 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지난 8월 21일에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11월달에 4억5천여만원을 들여 농기계 보관 창고 660㎡(200평)을 신축할 계획이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위원회에서 농업인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농기계를 선정 구입할 예정이다.

정종해 보성군수는󰡒내년까지 지속적으로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서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보성군에서는 농기계 구입으로 6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보리․유채수확용 콤바인과 밭작물 부속작업기(비료살포기, 녹차수확기, 관리기) 등 총 20여종에 61대의 농기계를 확보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농기계 임대사업이 시작되면 농촌인력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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