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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 여천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북한이탈 주민과 소통을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여천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여천동에는 북한이탈 주민 120여명, 여수 전체의 약 70%가 거주하고 있다.
여천동주민자치위는 북한이탈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특화사업을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개한다.
행사에서는 북한이탈 주민 60여명을 초청해 마들렌,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제과제빵 배우기 등 행사를 화장동 거송직업전문학교에서 갖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여천동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위원, 여천동통장단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북한이탈주민 여천동 봉사단은 직접 만든 빵을 경로당 26곳에 전달하고 행사 기간 동안 얼굴마사지, 네일아트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