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전완준)은 국제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이번 제주도 문화체험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금번에는 18일부터 20일까 2박3일간이며 화순군에 거주하고 있는 국제결혼이주여성 40명을 대상으로 국제결혼에서 오는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안정적 생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국적별로는 중국 11명, 필리핀 7명, 베트남 10명, 일본 4명, 캄보디아 4명, 기타 4명이 참여하며, 제주도에서 성읍민속마을 등 14개소를 관람 및 체험한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7월에는 국제결혼 이주여성가족 40명을 대상으로 관내 문화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