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군수 이청)이 추석적을 맞아 유통시품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장성군에 따르면, 민속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추석절 성수식품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품 제조․가공업소, 대형마트, 슈퍼마켓,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건강 위해식품을 근절하는 한편, 군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무신고제품 제조․가공 또는 판매행위, 건강기능식품 불법판매 행위, 식품의 표시․광고 위반 또는 위반제품 판매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또는 경과식품 판매행위, 제수용 농수산물 표백제․색소 등 불법사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터미널, 역, 국도변 휴게소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식품유통․판매점에도 식품수거 또는 검사와 위생점검도 함께 실시하여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