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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수몰된 북상면민 화합의 구심점 마련 - 북상면 명예면장 임명
애향심 고취, 군민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계기마련<…
  • 기사등록 2008-08-25 0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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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장성호 축조과정에서 수대에 걸쳐 살아온 정든 고향을 등지고 뿔뿔히 흩어져 살고 있는 북상면 향후들의 구심점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장성호 북상수몰문화관에서 북상면 향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상면 향우회 임시총회를 갖고 변양연 북상면 향우회장을 초대 명예북상면장으로 위촉했다.


명예면장 위촉식은 북상면 향우들에게 명예북상면장을 중심으로 면민의 화합과 결속은 물론 고향사랑과 장성군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장성군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명예면장의 임기는 특별히 정해진 임기가 없이 북상향우회장 임기와 같으며, 북상면사무소는 장성호 북상수몰문화관 2층에 개소했다.

이청 장성군수는 명예면장 위촉패를 전달하면서 장성군민들이 여러분의 희생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변양연 명예면장님을 구심점으로 화합하고 나아가 장성군의 발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북상면향우회에서는 지난 2004년도부터 매년 북상면 출신 향우들이 조금이나마 고향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장성호 북상면수몰문화관에서 “북상면민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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