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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내일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지원을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에서 광고, 출판업을 운영중인 (주)제이애드(대표 정철)가 기은지역아동센터에 1백 2십만 원 상당의 에어컨 1대를 기증했다고 말했다.
이번 에어컨 증정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은지역아동센터에 에어컨을 지원해 주고자 사회적 이윤을 환원해줄 수 있는 기업을 찾던 중 정철 대표가 흔쾌히 수락해 이뤄졌다.
정철 대표는 “농촌 지역 저소득 아동들의 교육 및 문화공간인 지역아동센터가 타 복지시설에 비해 열악한 환경속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담당자는 “한정된 복지예산을 극복하고, 주민들에게 체감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민간분야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력과 후원이 절실하다”며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교육 및 문화활동, 다양한 심성훈련과 상담, 학부모 교육과 지역연계 활동 등을 통해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의 인성과 지적성장을 목적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으며 장성군에는 4개소가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