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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 4-H 연합회가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선진지 영농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장성군 4-H 연합회 영농회원 20여명이 전남 곡성과 남원시 일원에서 선진 영농현장 견학 및 야영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선진지 견학은 전남 곡성지부 4-H회원이면서 한국농업대학 졸업생으로 성공한 전문학사농 시범농장과 전문 유통시설 현장을 견학하여 안정적인 소득 작물의 육성 방법과 전문 경영방법을 배웠다.
또, 수도작 및 화훼, 과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진 영농기술과 유통 및 판로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선진기술을 전수받았다.
아울러 오후에는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야영장 일원에서 지덕노체 4-H 기본 이념에 따라 심신단련 훈련과 다양한 체육행사를 진행해 회원간 상호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한 선진 기술 도입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우리의 농업에 안정적인 소득원 창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