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과 고흥썬밸리리조트(대표 김상주)는 13일 고흥썬밸리리조트 토파즈홀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팔영농협 정영만 조합장(오른쪽 3번째)와 썬밸리리조트 김상주 대표(왼쪽 4번째)가 협약서를 교환했다(이하사진/팔영농협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특산물 공동 홍보 및 판촉 촉진 ▲농촌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공헌 활동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보 교류 등을 약속했다.

팔영농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리조트 내 식자재 및 기념품으로 공급하고, 고흥 썬밸리리조트는 팔영농협 임직원 및 조합원 대상 합리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영만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원들의 고흥썬밸리리조트 이용 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품격 휴양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으며 동시에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주 대표도 “팔영농협과 함께 지역과 상생하는 관광산업 모델을 만들어가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조합원 가족들에게도 혜택이 확대 제공되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농촌 여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