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안군, 수 백여명 ‘개인정보문서’ 관리소홀로 유출 - 주민번호, 가족관계 등 500여명 개인정보
  • 기사등록 2013-05-02 14:37:11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최근 전남신안군이 수백여 명의 개인정보가 기록된 문서를 관리소홀로 유출, 허술한 개인정보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신안군에서 유출된 240페이지 분량의 수기문서에는 세대주를 포함한 가족관계 등, 500여명이 넘는 주민들 주민번호와 휴대폰번호 등 세부적인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범죄에 이용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뻔 했다.

확인결과 유출된 문서는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신안군으로 전입했던 타 지역민을 비롯한 관내 주민들의 거주지 이동사항이 기록된 정보로 신안관내 한 면사무소 문서로 드러났다.

하지만 해당 면사무소 관계자는 “주민들 개인정보는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보관중인 문서역시 유출된 적이 없다”고 말해 신안관내 14개 읍・면 문서관리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요구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9990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