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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 관산119안전센터 김동진
  • 기사등록 2008-07-17 0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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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가족단위로 레저문화를 즐기는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올여름에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다,강,계곡을 많이 찾게 될것으로 예상되지만 기본적인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매년 인명피해가 끊이질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몇가지를 알아보도록하자.

첫째,계곡이나 강 주변에 야영을 할 때에는 폭우를 대비하여 배수가 잘되고 높고 안전한 곳에 텐트를 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지구온난화로인해 예전에는 보기 힘든 이상기온과 국지성 폭우로 많은 인명피해를 입었던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다.

둘째로 음주상태로 수영을 해서는 안 된다. 술은 사고판단력을 흐리게 하여 안전 불감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장에 무리를 주어 사망사고에 이를 수도 있다.

셋째는 어린 아이들끼리만 물에 들어가게 해서는 안 된다. 어린애들은 호기심이 많지만 위기시 대처능력이 부족함으로 부모가 항상 지켜보고 옆에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인공호흡 등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다. 사람이 물에빠졌을때는 일단119로 신고를하고 사람을 구조하였을경우에 구급대원이 도착하기전에 인공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해놓으면 보다 효과적으로 위기에 대처할 수 있을것이다.

이처럼 여름휴가철 물놀이시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몇가지 안전수칙과 대처요령을 숙지한다면 올여름에는 물놀이로인한 인명피해가 크게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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