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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생각하는 습관적인 무단횡단 사라져야 한다. - 장흥경찰서 중부지구대 경사 한상현
  • 기사등록 2008-07-16 0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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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다보면 종종 섬뜩한 장면을 보게된다.

차량이 끊임없이 오가는 복잡한 도로에서 횡단보도가 아닌곳에서 초중고학생들 여럿이 한꺼번에 길을 건너거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느긋하게 걸어가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이처럼 횡단보도 보다는 적당한 곳에서 무단횡단하는 것이 일반화되어있다. 일종의 습관이라 할 수있다.

이처럼 길을 무단횡단하는 사람이 우선 잘못이 크겠지만 아무리 횡단보도가 아닌곳에서 지나 다닌다고는 하나 운전자도 이들을 전혀 고려치 않는것도 큰 문제다.

심지어는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지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다.

경찰에서는 교통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지속적으로 캠페인과 단속을 해오지만 아직도 고쳐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이 큰 화를 부르게 마련이다.

무단횡단도 마찬가지다. 보행자든 운전자든 상대방이 정상적으로 질서를 지켜줄 것을 판단하고 행동하지만 누군가 그 정상적인 룰을 깨뜨리면 사고로 이어지는 것이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무단횡단하거나 신호를 무시하는 행위는 사라져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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