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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여름 피서계획에 화재예방도 포함하자. - 나주소방서 김인중
  • 기사등록 2008-07-16 03: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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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은 날씨가 무덥고 긴 장마가 있어 화재는 발생하지 않겠지’ 하는 보편적인 생각은 이젠 틀린 사고방식이다. 물론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발생 빈도는 낮다.

그러나 요즘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들은 한번쯤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여름철 전기사용의 부주의가 한 원인이 되고 있다.여름철에 되면 가족들끼리 여가를 즐기기 위해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아지고,

또한 집 안에서 에어콘이나 선풍기 등 전기기구를 이용해 더위를 식히는 가족들도 많아졌다. 현대생활에 있어서 전기제품이 없어서는 안 되겠지만 각 가정(업체)에서 전기기구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사고를 예방 할 수도 있고 화재를 불러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명심해야 한다.

최근 30℃ 이상 폭염이 지속되면서 각 사무실과 가정마다 에어콘 등 가전기구 사용이 많아지는데 이로 인해 전기로 인한 화재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가정과 사무실에서는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서 불법시설의 사용을 금지하고, 두 번째는 에어콘 등 전기기구의 동시사용에 의한 허용 전류치 이상의 부하사용 금지, 마지막으로 누전차단기의 주기적인 점검과 노후시설에 대한 교체 사용 등【전기안전 3대 수칙】을 준수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

더불어 여름철 차량화재 예방을 위해 차량 내에 1회용 라이터를 장시간 방치하는 사례가 절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화재예방에 소홀하기 쉬운 때입니다. 적극적인 화재예방의식과 그 실천으로 소방차가 화재진압을 위해 출동하는 일이 올 여름에는 단 1건도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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