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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축하공연 -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 기사등록 2008-07-09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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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미숙)는 지난 9일 곡성군민회관에서 여성단체 회원, 이장, 다문화가정 여성, 각급기관단체장 등 6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주제 아래 ‘선진한국의 희망, 여성!’이라는 슬로건 속에서 제13회 여성주간행사를 성대히 개최하였다.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증대는 물론 생활속의 평등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한 이번 행사에서 이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21세기를 정의하는 시대명칭은 여성의 시대이며 여성이 주류를 이루는 것은 우리 여성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 말하고 “각종 교육기회를 통하여 여성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면서 동남아 9개국에서 시집와 살고 있는 163명의 다문화가정 주부들과도 함께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여성권익 증진과 군 발전을 위해 타의 모범이 된 삼기면 괴소리 김향순 씨 외 4명의 모범여성이 군수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지난달 전남합창제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받은 곡성합창단(단장 김혜숙) 여성회원 28명의 ‘강강술래 외 2곡’의 아름다운 하모니는 참석한 관중으로부터 열렬한 앙코르를 받았고, 한마음어린이집(원장 인영숙) 24명의 어린이 재롱잔치는 자연속의 가족마을에 묻어있는 행복한 가정의 인정을 듬뿍 주기도 하였다.

특히 이날 열린 가수 서주경과 조승구의 초청공연은 그동안 여성발전을 위해 노력한 노고를 위로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 여성과 군민이 한마음으로 사랑을 나누게 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처음으로 시작한 일일장터운영에서 토종복분자, 미숫가루, 검정깨, 표고가루 등 판매로 3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린 주부교실지회(부회장 김명자)는 “수익금 일부는 연말에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정 돕기에 보태어 쓰겠다.”면서 “여성의 사회참여 봉사활동은 여성능력 표출로 사회경제발전의 초석이 됩니다.” 라고 말하면서 사회참여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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