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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고유가대비 에너지 및 물자절약대책 강력추진
  • 기사등록 2008-07-07 0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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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고유가에 대비하여 에너지 및 물자절약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키로 하였다.

시는 최근 국제유가가 130달러를 넘어 섰으며, 하반기 150달러가 예상되고 있어 어느 때 보다도 에너지 및 물자절약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하여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공요금 및 일반수용비 부분에서 1억9천여만원 절감을 목표로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이 가능한 부분들을 도출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동절기 15˚C이하, 하절기 29˚C이상에서만 냉.난방기를 가동하며, 출퇴근시간 1시간 전후 및 중식시간에는 냉방기 가동을 중지하기로 하였으며, 실.과.소 개별 냉방기 사용을 억제키로 하였을 뿐 아니라,

사무실 조명등 격등제를 실시하고 누미나리에 점등시간 단축, 공공시설, 체육시설 보안등 격등제 실시 및 점등시간 단축, 음악분수대 운영횟수 단축, 시내 가로등 격등제 운영등 자체적으로 실천이 가능한 모든 부분에 대하여 에너지 절약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의례적인 통보성 공문서생산 지양, 모든 보고서 반드시 양면출력, 칼라프린터 사용억제, 철저한 쓰레기 분리수거로 쓰레기봉투 절감등 물자절약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근거리 출퇴근시 자전거 타기 운동을 전개, 최중근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자전거 거치대 등 노후시설물을 깨끗하게 정리하여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 운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냉방기 1일 3시간 가동 억제 시 년 8백여만원이 절감되며, 본청 냉방온도 1˚C 증가 시 월 70여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절약 목표액 달성은 절대 불가능 한 것이 아니라고 전제한 뒤,

금번 시행되는 에너지 및 물자절약 대책은 단순히 1회성 계획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하여 절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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