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가거도 해상 낚시어선 표류, 승선원 전원 구조
  • 기사등록 2013-02-12 12:12:22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15명이 탄 낚시어선 추진기에 어망이 감겨 표류중인 것을 해경이 전원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15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8km 해상에서 진도 선적 10톤급 낚시어선 A호 선장 김모(43세, 충남 태안군)씨가 스크루에 어망이 감겨 표류중이라며 긴급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10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 선박 안전상태를 확인함과 동시에 잠수팀을 투입하여 선박추진기에 걸린 어망을 7시40분경 제거하고 선장 김씨 등 승선원 15명은 전원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A호는 오늘 새벽 2시경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서 출항하여 가거도 인근 해상으로 항해중 이었다.

특히 “최근 한 달 동안 네 건의 낚시어선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상교통안전주의보’를 발령하여 낚시 종사자에 대한 현장 교육을 강화하는 등 안전의식을 강화할 방침”이고, “낚시어선업자는 출항 전 선박의 기관, 항해장비, 구명장비 등 각종 장비에 대한 정비점검과 출조 해역의 특성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941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