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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광주지부 ‘헌신적 봉사활동으로 장애인총연합회와 자매결연’ 가져 - “만남 봉사단이 장애인 행사에 함께 할 때면 어느 행사보다 빛이 난다”
  • 기사등록 2012-12-22 15: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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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 광주지부가 지난 20일 11시 장애인종합 복지관에서 ‘제25회 광주장애인송년행사’를 통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기로 뜻을 전했다. 

이날 만남의 자매결연식에  이형석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조호권 광주시의장, 정경수 광주장애인협회장, 장애인과 가족, 만남 자원봉사단 200여명을 포함한 1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우는 한마당 행사로 마련 됐다.

만남 광주지부는 한마당 행사에서 차량, 안내, 의전, 점심 봉사 등 행사 전체 봉사를 도왔고 또 식전행사로 아카펠라, 전통무용, 7080 댄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를 선보이며 외로움과 소외감 속에 송년을 보내는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장경수 광주장애인협회 회장은 “오늘 자매결연을 하는 이유는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요청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어 “만남 봉사단이 장애인 행사에 함께 할 때면 어느 행사보다 빛이 난다”며 “특히 예술단도 멋지고 말없이 열심인 봉사단의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본이 되어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자신은 만남 홍보대사로 일하겠다고 전했다.
 
만남 광주지부 임찬진 지부장은 “만남의 슬로건은 ‘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이다”며 "자원봉사도 빛처럼 바람처럼 공기처럼 비처럼 말없이 꼭 필요하면서도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고 말하고 또 “자원봉사는 세상을 밝히고 세상을 발전시키며 세상을 섬기는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전국에 걸쳐 약 54개 지부가 있으며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세계적인 봉사를 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농촌 일손 돕기, 복지관 방문, 대한사랑 하늘빛 무궁화 식목행사, 광복 제67주년 ‘한여름 밤의 나라사랑 축제’ 행사에 함께 참여해 절박한 일손을 돕고 지역민과 하나되어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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