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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만들고, 다문화여성 지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까지 - 행안부, 2012년 우수마을기업 선정
  • 기사등록 2012-12-20 16: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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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2월 20일(목) 정부중앙청사에서 2012년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서울 종로구 통인커뮤니티 등 9개 마을기업*에 우수마을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 서울 종로구「통인커뮤니티」, 울산 북구「아낌없이 주는 나무」, 경기 여주군「Tong Cafe」, 강원 강릉시「한울타리마을」, 인제군「백담마을」, 충남 당진군「백석올미마을」, 전북 완주군「도계마을」, 전남 강진군「강진된장」, 경북 군위군「군위찰옥수수」

이번 선정은 전국 781개에 이르는 모든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마을기업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마을기업은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 다문화가정 지원, 농산어촌 활성화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우수마을기업은 인증서 및 표찰 수여, 사업비 추가지원, 경영진단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마을기업 성공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마을기업은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여러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소득을 얻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 목적을 실현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마을기업 육성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1개 마을기업에 최대 8천만원(2년간)을 지원하고, 민간단체 등의 재능 나눔을 통한 경영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2년 8월말 기준으로 781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며, 333억원에 이르는 연매출과 5,777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작년에 처음으로 서울 성수수제화타운, 부산 희망기장 등 16개 마을기업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선정된 마을기업들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매출도 좋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화합과 참여가 우수해 발전가능성이 높은 마을기업”이라며, “정부에서도 추가 사업비 지원, 경영컨설팅, 판로지원,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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