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신안복지재단(이사장 박민서)은 동절기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도서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월동 지원에 나섰다.
신안군 14개 읍.면의 차상위계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총 300세대에게 2,370만원 상당의 전기히터를, 80세대에게는 1,150만원을 들여 8,400리터의 난방유 쿠폰을 읍.면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비지원지역아동센터 3곳과 조손 또는 한부모 가정 70세대에 난방비 총 82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김장용 멸치액젓 30통(150리터)을 신안군 여성단체협의회에 전달하여 김치 담그기 행사에 쓰도록 했다.
300대의 전기히터는 CJ나눔재단에서 기증했으며, 김장용 멸치액젓은 목포 신백록식품에서 보내 왔다. CJ나눔재단 곽대석 국장은 “태풍 볼라밴 등의 영향으로 겨울나기가 힘들어진 신안군의 어려운 분들이 올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한다.” 며 위로의 뜻을 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