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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베드로지파는 지난 25일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에서 ‘신천지 시온선교센터 제 96기 2반 수료식’를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베드로지파 25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진행 됐다.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시온선교센터 총원장, 베드로지파장과 중진이하 1만여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베드로지파 연합예술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펼쳐졌다.
베드로지파의 이번 수료식은 지난 1월 8일, 253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데 이어 다시 한번 진리의 말씀으로 6개월간 양육 받은 처음 익은 열매 2623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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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총회장은 행사에 모인 성도들에게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하나님 안에 있는 생명으로 생기를 주어 창조하셨으며 또 만물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을 성경에서 잘 보게 됐음을 전했다.
이 총회장은 “세상에도 육법전서가 있지만 육법전서를 모른다면 죄를 정하고 벌을 받듯이 하나님의 법도 그러하다”라며 “신앙인들은 어떠한 감투를 받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구원받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상에 있는 판사도 육법전서를 깨달아야 하듯이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이 하나님의 법을 모르면 절대 들어갈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 총회장은 “신천지는 계시록을 가감하지 않게 하고 추수되지 않는 사람들은 추수되게 하고 인 맞지 않은 사람은 인 맞게 해주고 천민이 되게 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씨로 낳은 자라면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하나님의 유업을 받을 수 있다. 서로가 깨달아서 모두가 구원받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신천지는 지난 2007년 5월과 12월, MBC ‘PD수첩’을 통해 신천지가 가출과 이혼을 조장해 가정을 파탄시키고 폭력을 행사하는 집단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이를 조사한 결과 법원은 이것이 사실이 아니며 ‘PD수첩’이 허위 보도했다고 판결을 내려 이에 ‘PD수첩’은 반론보도를 했다.
하지만 허위보도로 인한 피해자는 아직까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신천지 측은 지난 1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MBC PD수첩의 신천지 왜곡 보도로 인한 사회적 편견’과 ‘사실 확인 없는 기독언론 보도행태’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