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함평군,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 2012년 정기회의 개최 - 영산강 수계 오염 총량관리 탄력 대응 촉구
  • 기사등록 2012-11-08 15:53:0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목포․나주․함평 등 영산강 유역 8개 자치단체는 8일 오전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2012년 정기회의를 갖고 영산강 수계 오염총량관리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는 영산강의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수질오염 총량관리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는 동의하나, 수계 시․군의 오염물질 할당 잔여량 불균형으로 필요한 사업을 적기에 시행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전라남도 기본계획에 따라 시․군간 할당량 조정기간이 5년으로 되어 있어 개발사업에 미반영되거나 잔여량이 부족할 경우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 안건을 제안한 무안군의 경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개발사업에 할당시 잔여량이 부족해 주변지역 사업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수계 기관별로 관계관과 실무진 협의를 통해 잔여 여유량을 상호 조정한 후 전남도의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을 변경하는 방안과 관련 법령 개정을 건의키로 했다.

또 협의회 의장을 윤번제로 맡기로 한 규약에 따라 내년도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 의장에 장성군수가 선정됐다.

한편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는 영산강 유역에 위치한 함평군, 나주시 등 8개 시군이 영산강 환경보호와 체계적 개발을 위해 지난 1999년 설립됐으며, 매년 영산강한마당 행사 등을 개최해 지역민들의 영산강 사랑 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878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 '질서정연하게'…입장하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포토] 청주교회 앞 열 맞춰있는 ‘8만’ 성도들
  •  기사 이미지 서구, 제26회 서창 만드리 풍년제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