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일로초등학교(교장 이화진)는 지난 11월 3일(토) 일로 교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승달산 등반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등산로는 목포대학교 골프장에서 집결하여 청림마을에서 출발 - 깃봉- 사자바위 - 하루재(점심) - 단풍나무길쪽 하산을 통한 2시간 코스였다.
이번 등반체험학습은 가족과의 포토타임, 자연보호 활동, 경품추첨(가족참가상, 노력상, 인기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등반이 아닌 즐거운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울타리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교직원, 학부모, 학생 모두 일로 가족으로서 소중함과 하나 됨을 느끼고, 정상에 오름으로써 체득할 수 있는 협동정신, 진취적인 기상, 인내와 끈기를 동시에 배우는 기회를 갖고자 실시되었다.
이경민(교사)는 “교직원과 학생, 가족이 함께하는 등반체험은 처음 참여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하여 뜻 깊은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홍일원(초4) 학생은 “산에 올라갈 때는 힘들었지만 정상까지 올라갔다오니 뿌듯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