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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의 봉사단체 중 하나인 임회 선진회(회장 임태주)가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해 고통받는 농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벼베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태주 회장과 회원들은 임회면에서 태풍으로 벼 피해가 컸던 죽림, 귀성지역의 고령농가와 부녀자 농가의 벼를 대신 베어줌으로써 태풍 피해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임태주 선진회장은 “태풍으로 피해가 큰 농가에 선진회의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1년 창립되어 회원 160여명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임회 선진회는 하계방역, 장학금 전달, 체육대회 및 노인의 날 행사 등 임회면의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