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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민·관합동으로 해안 방제훈련 나서 - 11일 무안 해제면 도리포 해안에서 해안오염 가상훈련
  • 기사등록 2012-10-10 21: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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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군수 김철주)은 민·관 합동으로 해안 방제훈련에 나서는 등 해상사고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에 적극 대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무안군은 이에 따라 11일 오후 2시부터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해안에서 유관기관단체와 주민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벙커C유가 해안에 부착한 상황을 가상한 대규모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하였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무안군과 목포해양경찰서가 주관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과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6개 기관에서 참여하며, 비치 크리너, 고저압 세척기, 트랙터 등 다양한 해안 방제장비와 방제기술을 적용하여 해안에 부착된 기름을 신속히 제거하는 등 해상오염 사고에 적극 대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시 해제면 도리포 해안에 타르가 최초로 부착하였으며 대대적으로 해안방제를 실시한 적이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반도는 청정해역으로써 보존해야할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대량의 기름유출사고에 대비한 방제훈련을 통해 위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관계기관간 대응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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