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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막바지 점검 - 국내,외 26개국, 1,200여명 참여
  • 기사등록 2012-10-10 15:5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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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제스포츠의 도시, 목포시에서 개최되는 ‘2012 목포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시가 막바지 추진상황 점검에 돌입했다.

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종득 시장 주재로 교통, 숙박, 음식, 방역, 위생대책, 환경정비 등 각 부서별 임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한 보고회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경기진행 주관단체인 (사)대한산악연맹과 전남산악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이번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의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2년 목포클라이밍 월드컵대회는 전 세계 13개국에서 20라운드로 펼쳐지며 이번 목포 월드컵대회는 18라운드에 해당된다.

2012년 목포클라이밍 월드컵대회는 목포시, 대한산악연맹, 전남산악연맹이 주관하고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이 주최한 행사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목포국제스포트클라이밍센터(부주산 근린공원 내)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체코, 에스파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국외 26개국, 400여명의 선수단과 운영진, 국내 800여명의 선수 및 동호인 등 총1,20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행사로는 남・여 스피드경기, 난이도 경기 등 2개부문 4개종목으로 구분 실시한다.

부대행사는 10월 21일 한왕용, 오은선, 김재수 등 히말라야 14좌 완등 국내산악인을 초청 팬사인회를 개최하고, 대회기간 동안 장비전시회, 산악사진전, 밴드공연과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클라이밍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완주 학생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중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대회다”며 “전 시민들이 친절, 청결, 질서 등 성숙된 시민의식과 이번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국제 스포츠도시로서 이미지를 제고시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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