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무안군은 올 겨울 독감 인플루엔자뿐만 아니라 신종인플루엔자까지 모두 예방할 수 있는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군 보건소와 9개 보건지소, 11개 보건진료소 등에서 계절인플루엔자와 신종플루바이러스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 한다.
특히 군 보건소는 독감 인플루엔자에 걸리기 쉬운 노약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을 우선 예방접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계절 독감 확산에 적극 대처하는 보건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예방접종은 무안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군민으로 만 65세이상 주민과, 기초생활수급자 1,2종,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무료로 실시되며, 일반주민은 6,500원을 부담하게 되는데, 무료 대상자는 10월 8일부터, 유료 대상자는 10월 15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무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계절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질환의 하나로 기침 또는 재치기로 나오는 침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을 통해 주로 전염된다”며 “자주 손을 씻고,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기침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막아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