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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참가 시민들 여의도 한나라당사 항의 시위 - 시위대 한나라당사 집결해 전경버스로 바리케이트친 경찰과 대치
  • 기사등록 2008-06-14 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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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경기도 모 미군부대에서 미군의 전차에 치여 사망한 효순, 미선양을 추모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13일 오후 7시부터 서울광장 앞에서 약 3만여명이 모인가운데 열렸다.

이날 촛불집회는 6월 항쟁 21주년이던 지난 6월 10일 70만명이 모였던 집회에 이어 최대 규모로 시위대는 이명박 정부가 공영 방송을 장악하기 위해 KBS한국방송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벌이고 있다며 밤 11시께 KBS가 있는 여의도로 발길을 돌렸다.

여의도로 집결하고 있는 시위대는 시청을 거쳐 여의도에 집결한 1만여명은 한나라당사 앞에 모여 집회를 갖고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하는 구호를 이시간 현재 벌이고 있다.

경찰은 시민들이 한나라당사로 집결하자 전경버스로 바리케이트를 치고 시민들의 당사 접근을 막으며 경찰과 대치중에 있다.

한편, 이날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시청앞 집회 직후 세종로에서 후속 집회를 가졌으나 경찰이 이들을 해산하자 대부분의 시위대는 도로에서 인도로 밀려났고, 이들중 상당수의 집회 참가자들이 여의도를 향했다./시사파일 이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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