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추석을 앞두고 26일 전남 함평군 월야면 월야전통시장을 찾은 광주시 아파트 부녀회원 50여 명이 제수용품과 과일 등 명절 물품을 구입했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월야면정비사업추진위원회, 이장단 등과 인근 도시 아파트부녀회가 협력해 도농교류 행사를 개최하면서 이뤄졌다.

또 전통시장을 찾은 부녀회원들의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전통시장을 체험한 부녀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옛 추억을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월 1회 이상은 전통시장을 이용하기로 하는 등 호평이 이어졌다.

이승현 월야전통시장상인회 총무는 “오늘 같은 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져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