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가 2013년 제22회 전국무용제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위원회, (사)한국무용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무용제는 15개 시ㆍ도 대표팀 3,000여명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대표 무용제로 내년 박람회 기간 인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열린다.
특히, 내년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순천의 이미지와 어울리는 '자연 속의 춤(Natural the inside Dancing)'이란 슬로건으로 전국 무용가들이 기량을 뽐내게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전국무용제와 더불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문화예술회관뿐만 아니라 정원박람회장 및 도심지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전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무용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