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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구례119안전센터는 제16호 태풍 산바로 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태풍 ‘산바’는 현재 제주도 동남쪽 해상에서 빠르게 북진중이며 태풍이 지나는 곳엔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구례119안전센터는 구례군청 건설방재과, 한전 구례지사 등 유관기관과 더불어 피해 발생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펌프차량 및 구급차 등 전 차량에 대해 출동태세 만전을 기하고 보유중인 동력소방펌프, 수중펌프 등 배수장비에 대해 정비를 완료하고 침수피해 우려대상에 대해 24시간 예방순찰을 실시하여 비상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박옥수 구례119안전센터장은 “태풍발생 시 강풍으로 인해 유리창이 깨질 수 있으니 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나 테이프를 붙여 강풍에 버틸 수 있도록 하고,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에 나가지 않는 등 태풍발생 시 대처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